NHN이 국내 MMORPG 시장을 정조준하고 제작한 온라인롤플레잉게임. 개발기간 3년에 개발비 100억원, 초기 마케팅 비용만도 30억원을 준비하고 있는 이 게임은 ‘리니지2’와 ‘WOW’의 뒤를 이을 차세대 게임이라는 것이 개발사측의 주장이자 마케팅 전략.
‘아크로드(Archlord)’는 우두머리란 뜻의 ‘아크(Arch)’와 군주라는 의미인 ‘로드(Lord)’를 합성한 단어로 절대군주를 의미한다.
가상의 고대대륙 칸트라를 배경으로 휴먼, 오크, 문엘프, 드래곤 시온 등 4개의 종족 중 한 종족의 영웅이 되어 자신의 종족을 통일하고, 대륙에 흩어진 5개의 아콘을 모아 세상을 평정하는 아크로드(절대군주)가 되는 것이 이 게임의 스토리이자 목표다. 쉽게 말해서 다른 모든 유저들을 자신의 부하로 삼는 것이 목적이라 하겠다.
<김순기기자 김순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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