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대표 이성규 http://www.pantech.co.kr)이 이란 진출 1년 만에 시장 점유율 3위에 올랐다.
팬택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17일 이란 테헤란에서 이성규 사장, 샤리피 피트코(FITCO) 사장 등 관련업체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팬택(Pantech) 독자브랜드 이란 진출 1주년’ 기념 행사를 갖고 중동시장 공략을 본격 선언했다.
팬택은 지난해 2월 이란에 1만7000대의 휴대폰을 처음으로 수출했으며, 불과 1년 만에 자체조사 결과 시장 점유율 8%을 기록하면서 이란 시장 3위 휴대폰 브랜드로 도약했다.
이란 중앙 일간지 샤르즈지(Sahrgh Newspaper) 7월 22일자에 따르면 이란 휴대폰시장은 노키아가 36%를 차지해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삼성전자(25%), 팬택(7%), 소니에릭슨(4%)이 그 뒤를 이었다.
앞서 팬택은 지난해 2월 현지 휴대폰 유통회사 피트코와 계약을 맺고 이란에서 팬택 독자브랜드 휴대폰 판매를 시작했으며 올해 이란시장에서만 30만대 이상의 첨단 고기능 휴대폰을 판매할 계획이다.
팬택은 이날 행사에서 올 상반기 출시할 인테나형 메가픽셀폰 ‘팬택 GF500’, 슬라이드형 MP3폰 ‘팬택 PG3000’ 등 고기능 GSM폰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성규 팬택 사장은 이날 “팬택은 철저한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멕시코, 러시아 등 거대 신흥시장에서 톱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주요 거래채널 및 현지 딜러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이란 휴대폰 시장규모는 이란 정부의 심카드(SIM Service) 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지원에 힘입어 휴대폰 사용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약 2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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