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김범만 교수(58)가 국제학회인 IEEE 초고주파기술학회(Microwave Theory and Technique Society)의 ‘석학 강연자(Distinguished Lecturer)’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김 교수는 오는 6월 캐나다 워털루대 등 5∼6개 대학 및 분회 강연을 시작으로 프랑스·중국·포르투갈 등에서 열리는 학술행사에 초청돼 ‘이동통신용 기기에 사용되는 전력증폭기의 새로운 기술’ 등 연구결과를 소개하게 된다. 김 교수는 올해부터 오는 2007년까지 3년간 학회에서 개최하는 이 같은 학술행사에 참가해 특별 강연할 예정이다.
전세계 175개국 36만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미국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는 전자전기공학분야에서 가장 큰 학회이며, 이 학회 산하의 38개 분과학회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초고주파기술학회는 전세계 1만 500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김 교수는 1979년 미 카네기 멜론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텍사스반도체 중앙연구소 등에서 반도체소자 개발에 주력했고, 지난 89년 8월 포항공대에 부임해 우리나라 반도체 연구를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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