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5일 “현재까지 드럼세탁기 판매량 중 라운드형 제품이 55%에 달한다”고 밝혔다.
라운드형 제품은 국내 드럼세탁기 시장에 출시된 제품들 중 유일한 디자인으로 최근 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이 직사각형 드럼세탁기를 선호해 퇴출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돌았다. 게다가 삼성전자가 내놓은 신제품도 직사각형 디자인을 채택하면서 이 같은 추측을 증폭시켰다.
그러나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라운드형 드럼세탁기가 전체 판매의 55%에 달할 만큼 인기가 있다”고 강조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성능이 향상된 제품도 나올 예정”이라고 일축했다.
한 가전 업체의 설문 조사에선 직각형 드럼 세탁기가 라운드형 보다 선호도가 약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판매점에서도 라운드형 제품은 디자인에 대한 반응이 좋지만 빌트인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제 판매는 반응만큼 못하다고 전해진 바 있다.
삼성전자는 라운드형 드럼세탁기에 대한 인기가 해외에서도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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