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에 사상 첫 여성 과장이 탄생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최근 재경부가 개방형직위로 전환한 소비자정책과장으로 선임된 민현선 인하대 소비자아동학과 강사(36).
재경부에서 여성이 과장을 맡은 것은 과거 재무부, 경제기획원 등을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민 과장은 충남 당진 출생으로 서울대 가정관리학과를 졸업한 뒤 가톨릭대, 서울대 강사를 거쳐 지난해에는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연구소에서 근무하는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민 과장은 임명이 최종 결정되기 전부터 소비자정책 관련 공청회 등에 참석하는 등 업무에 강한 자신감과 열정을 보였다고 재경부 관계자는 전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소비자정책은 주로 여성들과 관련이 깊기 때문에 남성이 느끼지 못하는 문제를 여성 책임자를 기용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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