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규모 로봇대회에서 대학생 팀이 감정표현 등 여러 가지 기능을 지닌 수준높은 이색 로봇으로 석박사 등 쟁쟁한 고급 인력들을 제치고 가장 우수한 성적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동명정보대학교·부경대학교 등 대학생 4명으로 구성된 ‘BSM팀’이 주인공. 이들은 최근 안동에서 개최된 ‘2004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에 ‘인간친화적 지능형 서비스 로봇(RO-VIN)’을 출품, 대상작이 없는 이번 대회에서 실질적 1위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들이 출품한 로봇은 슬픔·기쁨·분노·놀람·공포·혐오 등 7가지 표정을 나타내는 것은 물론 음성인식, 자율주행, 문자인식, 음표인식, 청소 및 각종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갖고 있어 심사위원들과 심지어 경쟁자들로부터도 경탄을 받았다.
한편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항공과대학교와 안동시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북과학축전’의 3대 행사 중 하나. 로봇축구나 마이크로마우스 등 특정분야가 아닌 종합적인 지능을 가진 로봇대회로 전국의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서 47개 팀이 참가했다.
부산=허의원기자@전자신문, ewh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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