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경비업체 캡스(대표 이혁병 http://www.caps.co.kr)는 스포츠마케팅을 위해 국내외 정상급 여자골퍼를 초청해 경기를 갖는 ‘ADT-캡스 인비테이셔널’을 매년 가을에 개최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캡스는 우선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CC에서 총상금 3억원을 걸고 박세리, 강수연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1회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근 브랜드명을 ‘캡스’에서 미국 본사와 동일한 ‘ADT’로 바꾼 캡스는 이 대회 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주관하는 시즌 마지막 대회로 운영하고, 본사에 서 주최하는 미국 LPGA ADT 챔피언십과 연계하는 방안도 모색키로 했다.
캡스는 지난 99년에 미국 타이코(TYCO) 그룹의 계열사로 세계 최대의 방범·보안 서비스 업체인 ADT에 합병돼 한국 현지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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