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통신그룹 교세라의 창업자인 이나모리 가즈오 명예회장(72)이 간이형 휴대폰(PHS) 서비스업체 ‘DDI포켓’의 최고 고문에 취임했다.
DDI포켓은 PHS를 탄생시킨 이나모리 명예회장을 비상근 최고고문으로 영입해 사업의 재기를 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나모리 신임 최고 고문은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인’, ‘경영의 신’ 등으로 불리우는 인물로 손대는 사업마다 성공을 거둔 것으로 유명하다. 교세라를 연 매출 8000억엔대의 대기업으로 키우고 97년 교토 엔후쿠지에 스님으로 입적해 화제를 낳았다. 99년 다시 경영에 복귀했으나 사실상 ‘겸업 스님’인 셈이다.
KDDI의 자회사였던 DDI포켓은 최근 미국의 투자펀드인 칼라일그룹과 교세라에 합병된 상태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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