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관리의 성공사례와 전문지식을 관련 업계와 학계 등에 널리 보급함으로써 국내 IT서비스 관리 수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15일 발족된 한국IT서비스관리포럼(itSMF Korea)의 황경태 초대회장(45)은 요즘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포럼 발족을 계기로 선진 IT서비스 관리방법에 대한 관심과 연구를 촉발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국IT서비스관리포럼은 대우정보시스템·삼성SDS, SK C&C, 에피토미, LG CNS, 제일FDS, CAS, 포스데이타, 현대정보기술, 한국HP 등 주요 컴퓨팅 업체 10여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한 모임으로 국제IT서비스관리포럼(itSMF International)의 한국 대표기구다. 지난 해 에이단 로즈 국제IT서비스관리포럼 회장이 한국 대표기구 결성을 제안한 것이 포럼 발족의 직접적 계기가 됐다.
국제IT서비스관리포럼은 성공적인 IT서비스관리사례를 정리한 ‘ITIL(Information Technology Infrastructure Library)’과 IT서비스 품질인증제도인 ‘BS15000’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지난 91년 영국에서 결성된 단체. 현재 회원사가 1000여개에 이르는 데다 영국·미국·독일·프랑스 등 19개국에 대표기구가 결성됐고 멕시코·스페인·러시아·중국·인도 등에도 대표기구 결성이 추진되고 있을 정도로 각국의 관심이 뜨겁다.
황 회장은 “정보통신 강국인 한국이 IT서비스관리에 관한 세계적 흐름에서 뒤쳐질 수는 없다는 생각으로 포럼 결성에 힘을 모았다”며 “국내 IT서비스 업체들이 IT아웃소싱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선진 IT서비스 관리체계 도입없이는 시장 확대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점을 감안할 때 포럼이 할 일이 아주 많다”고 말했다.
포럼은 우선 오는 12월초 국제 컨퍼런스와 내년 1월 글로벌 세미나를 잇따라 개최해 ITIL 등을 포함한 선진 IT서비스 관리 노하우를 국내에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 그는 “CMM, e-SCM, CobiT, ITIL 등 다양한 IT서비스 관리표준들을 통합, 운용하는 방안 등을 세미나 주제로 다뤄볼 생각”이라며 “이 밖에 주제별 연구모임(SIG:Special Interest Group) 구성, 포럼 홈페이지 구축, 한글 뉴스레터 발간 등을 비롯해 영국 본사가 발행하는 격월간지 ‘서비스 토크’의 한글판 발행 등 활동도 벌이겠다”고 말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etnews.co.kr
사진=윤성혁기자@전자신문, sh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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