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DI는 통신 부문 4개 자회사를 오는 10월 1일부로 합병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KDDI의 이번 합병은 법인 시장을 둘러싼 통신사업자 간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영 효율화를 꾀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합병회사의 이름은 ‘KDDI네트워크&솔루션스’로 정해졌으며 KCOM(고정통신서비스), KDDI엠사트(위성통신서비스), K솔루션(통신설비 설계), 오에스아이플러스(통신기기 판매) 등 자회사를 통합 출범할 예정이다. 이들 4개 자회사의 올해 매출 규모는 980억엔, 영업이익은 25억엔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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