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서수지)은 3차원 영상을 통해 심장질환과 대장항문질환 등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최첨단 다중 단층 촬영기MSCT(Multi Slice Computed Tomography)’를 도입, 6일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독일 지멘스사의 최첨단 장비인 MSCT는 기존 CT보다 10배 이상의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초당 32장의 영상을 얻을 수 있어 기존 30∼40분가량 소요되던 촬영시간이 5분 이내로 단축돼 환자의 편의를 도모하게 됐다고 의료원측이 밝혔다.
서수지 의료원장은 “이번에 도입한 다중 단층촬영 장치는 짧은 촬영시간으로 인해 환자 대기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으며, 3차원 영상으로 기존 CT로 발견하기 어려웠던 작은 병변의 진단이나 위치, 크기 등을 정확히 알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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