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김태유 교수와 이장규 교수가 올해 처음 신설되는 한국공학한림원 기술정책상과 발전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기술정책상을 수상한 김태유 교수(53)는 대통령 정보과학기술 보좌관 재임시 이공계 공직진출 확대를 위한 각종 제도의 추진 및 기반을 구축하고 기술부총리 제도 추진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았으며 발전공로상을 수상한 이장규 교수(58)는 공학한림원 설립 초기 각종 규정과 조직 등 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한 것을 평가 받았다.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이 후원하는 한국공학한림원상은 기술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룩한 인물을 발굴 시상해 공학기술문화를 확산시키고, 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제정됐다. 28일 6시 한국기술센터 21층 기술인클럽에서 수상식이 열리며 이날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상금 2천5백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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