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애플컴퓨터 CEO가 지난해 7475만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캘리포니아주 기업인 중 최고액을 기록했으며 멕 휘트먼 e베이 최고 경영자(CEO) 겸 사장이 4273만달러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는 6일 캘리포니아내 100대 최고경영자 소득 실태조사 결과를 보도하면서, 잡스 CEO가 1달러 봉급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3월 2750만주의 미상환 스톡옵션을 대신해 3년간 처분이 제한된 주식을 받아 전체 수입은 24%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주기업인 중 최고액 보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멕 휘트먼 CEO는 연봉이 지난해 연봉이 84만달러에 불과했지만 보너스와 스톡옵션을 포함해 모두 4273만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163% 늘어난 돈을 챙겼다. 휘트먼이 받은 돈은 경매수입의 거의 10%에 달하는 액수다.
존 챔버스 시스코시스템스 회장 겸 CEO는 3840만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어윈 제이콥스 퀄컴 최고 경영자(CEO)는 98만달러의 연봉에다 스톡옵션 660만달러를 포함해 모두 939만달러의 보수를 받았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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