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방송 전문업체인 에어코드(대표 오영식)은 디지털 방송장비인 전자프로그램가이드(EPG) 시스템을 세계 최대 수신제한시스템(CAS)업체인 NDS에 수출했다고 6일 밝혔다.
에어코드가 수출한 장비는 미국의 오픈케이블 방식을 따르는 PSIP/SI장비으로, 수 백 개의 채널 정보를 구성해 이를 디지털미디어센터(DMC)와 해당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별로 표준테이블을 생성·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스위스의 나그라비전에 EPG시스템을 공급한 바 있다.
에어코드측은 “국내 디지털 케이블방송사인 큐릭스, 씨앤앰커뮤니케이션, BSI 등에 EPG시스템을 공급해 왔으며, 이번 NDS 공급 계약으로 해외 시장 공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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