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계의 전설’ 무하마드 알리가 E3 전시장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알리는 12일(미국 시각) 오후 E3 전시장에서 일렉트로닉아츠(EA) 부스를 방문, 플레이스테이션2(PS2)와 X박스용으로 개발중인 복싱게임 ‘파이터 나잇’을 홍보했다.
이에 앞서 EA는 자사가 만들어온 스포츠 게임 마다에 가장 적합한 스포츠 스타를 대표 모델로 내세운 관례에 따라, 무하마드 알리를 ‘파이터 나잇’의 대표 모델로 선정한 바 있다.
이날 알리가 EA부스에 나타나자, 관람객은 물론 다른 부스를 지키던 행사진행 요원들까지 한꺼번에 EA부스에 몰려 북세통을 이뤘다. 알리는 이날 지병인 파킨슨 병에도 불구하고 건장한 모습을 보여, 왕년의 복싱스타 다운 면모를 재확인 시켜줬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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