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테크놀로지스(대표 허인무 http://www.ktfever.com)는 12일 다기능 카메라가 내장돼 있는 슬림형 슬라이드폰인 ‘KTF-X5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KTF-X500은 31만화소 CMOS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으며 화면프레임과 사진크기 조절, 특수효과 촬영, 타이머 설정, 야간촬영 등 다양한 촬영 선택 기능을 제공한다. 또 사진 촬영시 세로방향은 물론, 디지털카메라와 같이 가로방향으로도 촬영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제품은 KTFT이 처음으로 출시한 슬라이딩 방식의 휴대폰으로, 특히 통화중 실수로 휴대폰이 닫혀서 통화가 끊기는 현상을 방지키 위해 ‘자동 콜 오프 방지 기능’을 적용했다.
KTFT 관계자는 “이 제품은 다양한 고기능을 갖추고 있음에도 가격을 3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했다”며 “앞으로 신규 교체를 원하는 고객이나 번호이동·통합번호 고객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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