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경 KT사장은 2일 이라크 평화재건 사단인 경기도 성남의 자이툰부대를 방문, 특전사령관과 파병장병들을 만나 격려금 등을 전달했다. 이날 이 사장은 2000만원의 지원금과 이라크 현지 어린이들에게 나눠줄 태권도복 1500벌 등 4500만원 가량의 기부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이 사장은 이 자리에서 “이라크 전쟁이 종료된지 1년이 지나도 여전히 치안이 불안하고 혼란을 겪고 있는 현지 주민들을 보호하고 한국과의 우호 관계 개선에 노력하는 장병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KT는 이외에도 국방부와 함께 이라크 파병부대 장병들이 위성을 이용해 국제전화는 물론 팩스, 인터넷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통신환경을 구축하고, 이라크 현지에 축구공을 보내는 등 한국 파병부대의 성공적 현지 정착과 친한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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