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m)가 지난 2월 한 달간 전년 동월대비 26.6% 증가한 1조968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1월 실적과 비교하면 2.8% 늘어난 데 불과한 것이지만 월간 매출 가운데서는 사상 최대의 실적이다.
부문별로는 정보통신 부문이 5529억 원을 기록, 전년 동월대비 30.6%가 증가했다. 특히 월간 휴대폰 판매량은 287만6000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9%나 늘었다.
또 디지털어플라이언스 (DA) 부문은 에어컨·세탁기 등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25.7% 늘어난 601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DDM부문은 DTV·DVD레코더 등의 수출증가로 23% 늘어난 7999억 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DPD TV·LCD TV 등 AV제품군은 수출증가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37%가 늘었다.
이밖에 특히 정보통신 부문은 전년 번호이동성 제도에 따른 수요감소로 지난달에 비해 13.6%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30.6%가 증가, 고속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의 경우 월 판매량이 287만6000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47.9%가 증가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스타링크 이어 원웹, 韓 온다…위성통신 시대 눈앞
-
2
美 마이크론 HBM3E 16단 양산 준비…차세대 HBM '韓 위협'
-
3
LG 임직원만 쓰는 '챗엑사원' 써보니…결과 보여준 배경·이유까지 '술술'
-
4
단독CS, 서울지점 결국 '해산'...한국서 발 뺀다
-
5
애플페이, 국내 교통카드 연동 '좌초'…수수료 협상이 관건
-
6
NHN클라우드, 클라우드 자격증 내놨다···시장 주도권 경쟁 가열
-
7
초경량 카나나 나노, 중형급 뺨치는 성능
-
8
美매체 “빅테크 기업, 엔비디아 블랙웰 결함에 주문 연기”
-
9
카카오헬스, 매출 120억·15만 다운로드 돌파…日 진출로 '퀀텀 점프'
-
10
BYD, 전기차 4종 판매 확정…아토3 3190만원·씰 4290만원·돌핀 2600만원·시라이언7 4490만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