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S업계, 신제품 출시 `봇물`

 네트워크관리솔루션(NMS) 신제품이 쏟아진다.

 3일 인네트·케이디씨정보통신·인티 등 관련업계는 올해 NMS시장 규모가 지난해보다 10% 가량 성장한 150억∼2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새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개발 및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NMS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이 분야 주도권을 의식한 업체간 경쟁이 촉발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종일 사장은 “지난해까지는 NMS 수요가 대학과 공공기관 중심이었으나 올해는 기업·금융권 등으로 시장이 더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최근의 유무선 네트워크 통합 추세에 따라 NMS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네트(대표 강영석)는 NMS ‘넷맥스 3.0’을 다음달 출시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닷넷 플랫폼과 호환이 가능한 넷맥스3.0은 기존 제품에 비해 다양한 비주얼 정보를 제공하며 회선 사용량 모니터링 기능이 추가됐다. 이 제품은 휴대폰 메시지 및 e메일을 이용한 장애발생 통보 기능도 강화됐다.

 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김석현)은 ‘인프레인저 2.0’을 다음달중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인프레인저2.0은 기존 1.0버전에 비해 자동 보고 기능이 강화됐으며, 효율적인 네트워크 관리를 위해 네트워크 구성도(MAP) 기능이 더해진다. 케이디씨는 제품 출시에 맞춰 학교·관공서·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티(대표 이종일)는 주력 NMS 제품군 ‘모나리자’의 업그레이드 제품을 최근 출시한데 이어 오는 5월께 트래픽모니터링솔루션 ‘마로 TM’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마로TM은 웹로그 분석솔루션인 ‘마로 웹’의 후속제품군으로 네트워크 모니터링을 통해 데이터 트래픽 폭증에 따른 네트워크 장애를 막아준다.

 이외에도 누리텔레콤 등 관련업체들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새 제품을 내놓고 이 분야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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