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클린사업장 조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획예산처는 26일 작업환경이 열악하고 재해발생률이 높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클린(Clean)사업장 조성지원사업’에 지난해보다 37% 증액된 5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예산은 앞으로 5000여개 사업장의 작업환경 개선 지원 사업에 쓰이게 된다. 지원 대상은 산재보험에 가입한 50인 미만의 제조업체로 안전설비, 작업환경 개선 설비, 작업공정개선 설비를 희망하는 사업장이다. 지원조건은 사업장당 소요비용 1000만원까지에 한해 전액 무상지원하고 1000만원을 초과할 경우는 초과비용의 50%까지만 무상지원하되 전체 지원액이 2000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
정부의 클린사업장 조성지원사업은 산업재해 및 구인난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2001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돼 2003년까지 8864개 사업장에 865억원을 지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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