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장나라, 국군방송 홍보대사에

 인기 탤런트겸 가수인 장나라가 우리 나라 최장수 라디오 공개방송 프로그램인 국군방송 ‘위문열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군사종합 미디어센터인 국방홍보원(원장 김준범)은 14일 오후 2시30분 원내 공개홀에서 홍경민, 플라워의 고유진 등 인기 연예병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장나라에 대한 ‘위문열차’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신세대 장병들로부터 가장 인기있는 가수로 뽑혀 홍보대사로 뽑힌 장나라는 올 한 해 동안 ‘국군의 날’ 등 각종 군 관련 행사와 캠페인 등에 참여하고, 다양한 장병 위문활동도 펼치게 된다. 또한 ‘위문열차’ 홍보를 위한 포스터 및 팸플릿 등의 홍보물 제작에도 참여하게 된다. 국군방송은 장나라 만의 특성을 살린 콘서트 등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국군방송은 지난해 처음으로 여성 4인조 인기그룹 쥬얼리를 ‘위문열차’ 홍보대사로 위촉, 다양한 공연 및 홍보활동을 벌여왔다.

 국군방송의 대표 프로그램인 위문열차는 1961년 10월 국군장병들을 대상으로 첫 공개 위문공연을 펼친 이래 지금까지 43년간 한 주도 쉬지 않고 전·후방 각지를 누비며 방송을 한 국내 최장수 라디오 공개방송 프로그램이다. 위문열차는 국군방송 FM 101.1MHz와 KBS 제1라디오를 통해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5분부터 방송된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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