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디(대표 박종수)는 내년 2월까지 총 51억원을 투자, 충북 오창산업단지에 LCD 패널용 PMMA(Polymethylmeth acrylate) 시트 공장을 짓기로 하고 최근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근 PDP 필터용 강화유리 시장 신규 진출을 선언한 바 있는 이 회사는 LCD용 PMMA 시장 진출로 디스플레이 재료사업을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내년 2월 공장 완공 이후 고청정 PMMA 시트와 PMMA 하드코팅 시트를 제조해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가전 제조업체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며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일본 현지지사를 통해 일본시장 공략도 병행할 예정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STN LCD 글라스 연마기술을 바탕으로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며 “LCD 패널용 PMMA수요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광학 그레이드용 PMMA는 대부분 백라이트 패널 생산에 투입되고 다시 LCD설비로 투입되고 있어 향후 성장이 유망한 분야”라고 말했다.
한편 PMMA는 자동차부품, 항공, LCD디스플레이 BLU 도광판, 디스플레이 투명창용 등에 쓰이는 열 가소성 아크릴수지며 현재 상당량을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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