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전자(대표 박현남)는 그동안 PDP TV 전원공급단에 실장되던 필름콘덴서의 문제점인 소음 문제(떨림 현상)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필름 콘덴서를 개발, 삼성SDI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은 첫 공급물량이 월 50만개(월 약 8000만원)수준이지만 향후 삼성SDI의 PDP TV 생산 라인이 증설될 것으로 예측되고 LG 필립스LCD와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어 PDP TV용 필름콘덴서 공급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향후 PDP TV, TFT LCD용 등 미래지향 고부가가치가 콘덴서를 국내에서 개발·생산하고 중국 현지 법인에선 기존 일반 TV 및 CRT 모니터용 콘덴서를 생산할 계획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3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4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슈퍼 사이클 대비”
-
5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6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7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8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