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R&D센터 유치 실제효과 따져야"

“단순히 R&D센터를 유치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많은 고용 및 생산을 유발할 수 있는지 실제적인 효과를 따져봐야 한다” -김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사장. 최근 불고 있는 R&D센터 유치 바람에 대해 외부에 보여지는 상징성보다는 내실에 신경써야 한다며.

 

 “마치 서해에 중국어선이 들어와 저인망어선으로 바닥까지 훑어가겠다는 욕심에 다름아니다.” -김현진 현영씨스템즈 사장. SW산업진흥법 시행령 공청회 토론 중 대기업이 소액 공공사업에도 제한없이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이에 반발하며.

 

 “그동안의 구조조정은 마땅히 갖춰야 할 기본을 찾아가는 과정에 불과했다.” -김광림 재경부차관. 1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막된 제3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도산 개혁 포럼에서 앞으로 투신사등 제2금융권의 구조조정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며 (구조조정 작업은)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

 

 “학교가 업체와 한 배를 타야 진정한 산학협동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창덕 서울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 교수(경영정보학). 자신이 재직하는 대학은 학교재원에서 최고 3억원까지 산학협동 모델에 현금으로 지원하고 지원된 사업이 실패할 경우 담당교수가 전액 보상하는 시스템을 운영중이라며.

 

 “한국적인 기업풍토에서 근로자와 경영진이 외국자본유치를 한 목소리로 강력하게 지지한 것은 처음입니다.” -윤창번 하나로 사장.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임시주총에서 뉴브리지-AIG컨소시엄 외자유치안이 통과된 것은 외국자본에 배타적이던 한국경제의 달라진 모습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인터넷 접속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수십억 달러가 달려 있다.” -브라이언 도건 미국 상원의원(민주. 노스다코타). 인터넷 접속 과세 면제를 놓고 인터넷 접속을 제한적으로 정의하려는 과세파와 광범위하게 정의하려는 면제파의 대립에 대해 언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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