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회 여성의원들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돕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개설됐다.
여성부(장관 지은희)는 여성부에서 운영하는 여성포털 사이트 위민넷에 ‘기초의회 여성의원 온라인 커뮤니티(http://www.women-net.net/assembly)’를 개설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말 개설된 이 커뮤니티는 전국 각지에서 흩어져 활동하는 기초의회 여성의원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돼 현재 서울지역 29명, 경기지역 17명을 비롯해 전국 77명의 여성 기초의원이 가입해있다.
커뮤니티는 의원들에 대한 자세한 프로필과 근황, 여성정책에 관한 정보, 일반회원의 정책제안 마당, 여성의 올바른 리더십을 위한 강좌, 지방정치를 위한 용어가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성부 행정정보화담당관실 김정자 사무관은 “온라인 커뮤니티는 여성 기초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돕고 나아가 정치 무대에 진출하려는 차세대 여성 지도자들에게도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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