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홍콩무역발전국(HKTDC·회장 피터 우)과 공동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제10회 한·홍콩기업인 원탁회의’를 개최, 중국시장을 겨냥한 한·홍콩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측에서 김재철 회장을 비롯해 김희철 벽산그룹 회장 등 19명의 경제인이, 홍콩측은 피터 우(Peter Woo) 홍콩무역발전국 회장 등 12명의 경제인이 참석했다.
한·홍콩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은 한국과 홍콩간 무역·투자·기술 교류 증진 및 대중국 공동진출 방안 모색 등을 목적으로 지난 1994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양국 기업인들간 유일한 민간 경제협력 채널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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