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회장은 22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방한중인 따이샹룽 중국 톈진시장을 만나 상호 관계증진 및 협력분야 확대에 관해 논의했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LG전자 톈진법인은 중국 북방 최대의 전기·가전 복합단지로 자리잡고 있으며, LG-DAGU를 비롯한 LG화학의 생산법인들도 톈진시와 함께 성장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양측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LG는 톈진시에 LG화학 3개, LG전자 1개 등 총 4개 법인에 4억7000만 달러를 투자해 에어컨, 전자레인지, 컴프레서, PVC, 고광택시트, 데코타일, 하이샤시 등을 생산하고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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