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 피오리나 휴렛패커드(HP) 최고경영자(CEO)가 시스코시스템스의 이사직을 그만둘 예정이다.
시스코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지난 2001년 1월 이사진에 합류한 피오리나가 오는 11월 11일 열릴 주주총회에서 이사 재선임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했다.
피오리나의 이사직 사임은 네트워크 장비 시장에서 HP와 시스코가 경쟁 관계에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컴퓨터 네트워크 장비중 하나인 스위치 시장에서 지난해 시스코는 1위, HP는 7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일부 전문가들은 HP가 시스코의 기업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왔다.
<김인진 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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