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화 KOTRA 부사장(56)이 17일 한국국제전시장(KINTEX)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홍 신임대표는 “국제적 규모의 전문 전시회를 집중적으로 유치·개발해 한국국제전시장을 국내외 일류기업들의 본격적 무역, 마케팅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홍 대표는 유명 해외 전시회 주최자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유망 아이템 발굴, 적극적 홍보 등을 통해 개장 초기부터 성공적인 비즈니스 공간으로서 입지를 다져나간다는 구상이다.
홍 대표는 또 홍콩·싱가포르·중국·일본 등 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적극적으로 전시컨벤션 산업에 참여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국내 전시산업도 이런 세계화 흐름에 맞춰, 보다 국제화 전문화 대형화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임 홍 대표이사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75년 KOTRA에 입사해 런던, 멜버른, 뉴욕, 시카고 등 주요 무역관에서 활동하다 지난해 3월부터 KOTRA 부사장으로 재직해 왔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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