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가 친환경적인 성능을 지닌 상품군 ‘슈퍼그린프로덕트’ 개발을 내년 봄부터 시작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샤프는 자체적으로 정한 환경 관련 총 47개 기준 가운데 45개 항목 이상을 만족시키는 상품군을 집중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05년에 반도체, 전자부품 등 디바이스 분야를 제외한 전 상품군의 내수 판매 가운데 20%를 슈퍼그린프로덕트로 대체한다. 또한 공장에서도 화학물질 절감 등 환경 문제 대처 상황을 평가하는 21개 기준을 책정, 오는 2007년에는 현재 건설 중인 공장을 포함해 국내 10개 공장을 신기준에 맞는 ‘슈퍼그린팩토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샤프는 지난해 전체 상품이 47개 환경기준 중 37개 항목을 통과했다. 이 가운데 12개의 특별기준을 1개 항목 이상 만족시키는 상품이 매출의 43%를 점하고 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9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10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