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코리아(대표 권순도)는 톰 크루즈 주연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모바일게임으로 제작한 ‘탑건’이 북미, 유럽지역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평균 5달러에 서비스되는 이 게임은 동급의 다른 모바일게임에 비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다운로드 수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게임은 미국의 경우 스프린트(http://www.sprint.com), 버라이존(http://www.verizon.com), 넥스텔(http://www.nextel.com), 싱귤러(http://www.cingular.com) 등 주요 통신사에 최고 다운로드 게임들(most downloaded games)에 선정됐다.
특히 스프린트는 버스 오프라인 프로모션에, 버라이존은 TV광고와 웹사이트 등을 통한 모바일 콘텐츠 프로모션에 ‘탑건’ 게임을 활용하기도 했다.
영국에서도 1위의 통신사업자인 보다폰(http://www.vodafone.com)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휴대폰인 Nokia 7650과 Nokia 3650에서 게임순위 톱5를 기록하고 있다.
캐나다의 경우 벨모빌리티(http://www.bellmobility.ca)에서 현재 가장 잘 팔리는 게임(the best selling games)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바일게임코리아는 올해 ‘탑건’을 통해 2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이 회사는 브라질, 중국, 일본의 통신사업자에도 ‘탑건’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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