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N 시황

　13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은 상승마감한 정규장과는 달리 0.06% 하락한 약보합을 기록했다.

　개장초에는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거래소종목이 0.07% 하락한 반면 코스닥종목은 0.02% 상승해 대조를 이뤘으며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9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 종목을 비롯, 32개 종목이 하락했다.

　외국인 매수로 정규장에서 상승마감한 현대엘리베이터가 2만62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두산중공업도 5770원을 기록해 상한가를 나타냈다. 반면 텔슨전자는 상반기 적자전환했다는 소식에 유일하게 하한가로 추락했다.

　정규장 매도우위였던 개인들이 역시 팔자우위를 보인 대신 외국인들은 사자에 치우쳤다. 전체 거래량은 전날(70만7000주)보다 늘어난 114만3000주를 기록했으며 거래대금은 5억원 가량 줄어든 48억원을 기록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