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무성이 인터넷을 통해 무선 전자태그(RFID) 정보를 검색하기 위한 표준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RFID칩과 인터넷이 연결되면 의사가 집에 있는 환자 몸에 설치된 RFID칩의 정보를 병원에서 보며 진찰을 하거나 칩에 담긴 제품정보를 사무실에서 확인하는 등의 작업이 가능해진다.
총무성은 민간 기업 및 대학, 연구소 등과 함께 연구를 진행, 내년부터 실험을 시작하고 2005년엔 기술 개발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또 차세대 인터넷 표준 ‘IPv6’와 RFID의 연결 기술을 연구할 예정이다.
일본 180여개 관련 업체는 RFID 태그 표준에 합의한 상태지만 RFID 태그와 인터넷의 연결에 관한 표준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정부는 RFID와 인터넷의 접속기술을 의료·교통·교육·소비자보호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FID 관련 투자로 인한 경비 절감 등의 파급효과는 최대 31조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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