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차세대통합네트워크(NGcN:Next Generation convergence Network) 가입자망으로 광동축혼합(HFC)망을 적극 채택할 전망이다.
이재홍 정통부 방송위성과장은 26일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CTA 2003’ 콘퍼런스에서 NGcN 가입자망 부분을 HFC로 채택하고, 신규 대단지는 광가입자(FTTH)망을 채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통부는 최근 변재일 차관 주재로 개최한 NGcN 관련 검토회의에서 광가입자(FTTH)망보다 HFC망이 유리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관련 작업을 구체화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그동안 NGcN을 놓고 xDSL 및 FTTH와 HFC간 주도권 논란이 HFC망쪽으로 가닥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홍 과장은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양방향 디지털방송 서비스를 조기에 확대 보급할 수 있고 HFC망이 xDSL·FTTH에 비해 확정성 및 경제성 등에서 유리하다고 밝혔다. 특히 IP망으로 방송서비스를 수용하려면 백본의 용량확대와 QoS 보장을 위해 대규모 시설투자가 불가피하지만 HFC망을 이용할 경우 고품질의 방송·통신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류필계 정통부 전파관리국장의 대독으로 발표된 진대제 정통부 장관의 ‘KCTA 2003’ 기조연설에서도 진 장관은 정통부는 케이블 기반 NGcN도 방송·통신 융합분야의 새로운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해 관련 산업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며, NGcN 구축의 일환으로 HFC망을 차세대 초고속 가입자망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홍 과장은 “최근 열린 차관 주재 NGcN 회의에서 HFC와 FTTH 양 진영으로부터 보고받은 결과 HFC 진영에 앞도적으로 힘이 실렸다”며 “장관 보고가 마무리된 만큼 HFC망 기반의 정부 계획 추진이 급속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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