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사]6월 13일

 1831년 오늘 전자기파의 존재를 예언하고 빛도 전자기파의 일종이라는 것을 밝힌 영국의 물리학자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이 출생했다. 그는 12살 때 달걀 모양 곡선의 방정식을 만들어 학계를 놀라게 한 천재로 전자기학을 정립했으며 이외에도 기체 분자의 속도 분포 법칙 등 물리학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캐번디쉬 연구소의 초대 소장에 취임한 그는 만유인력 상수를 최초로 측정한 헨리 캐번디쉬가 남긴 전기와 자기의 실험에 관한 미발표 원고 보따리를 바탕으로 1873년 ‘전기자기이론’을 완성했다. 캐번디쉬대의 총장이 그에게 선물한 이 보따리에는 쿨롱, 옴, 파라데이 등의 실험내용이 모두 들어 있었다. 맥스웰의 이론은 뉴톤의 업적에 버금갈 만한 물리학계의 금자탑으로 평가받고 있다. 맥스웰은 다른 천재들이 그랬듯이 1879년 46세의 젊은 나이에 일찍 세상을 떴다.

국내 1918년 광화문 전차 운행 개시

국외 1871년 런던 상하이간 전신 개통 1983년 미 우주선 파이어니어 10호, 처음으로 태양계 밖 탐사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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