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모 삼성엔지니어링 부회장이 24대 외대 총동문회장으로 새로 선출됐다. 한국외대 총동문회는 10일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총동문회 대의원총회를 열고 양인모 부회장을 총동문회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광주고와 한국외국어대 독일어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66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삼성그룹 회장 비서실 비서팀장을 거쳐 삼성물산 부사장(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96년 12월 삼성엔지니어링에 부임해 업계에서 처음으로 기업공개, 조단위 경영 실현, 인도·서남아와 중남미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한 플랜트 수출 확대와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인정 받아 양 부회장은 97년 건설경영대상, 98년 은탑산업훈장에 이어 2000년에는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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