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석한의원(원장 강봉석 http://www.kbsclinic.co.kr)은 ‘와훈요법용 침대(특허 실용신안 이중 출원)’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와훈요법’이란 환자가 엎드리거나 누운 상태에서 한약재의 유효성분이 함유된 따뜻한 수증기를 환부에 직접 20∼30분간 쐬어 질병을 치료하는 훈증요법의 일종이다.
한의원측은 사우나에 설치된 기포 발생장치의 원리를 전동식 침대에 접목, 50∼60°C의 저온에서도 수증기가 충분히 발생하도록 제품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기포의 자극으로 인해 한약재가 잘 우러나오는 것은 물론 화상의 우려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강봉석 원장은 “침대에 부착된 특수 장치에서 발생하는 따뜻한 수증기를 환부에 직접 쐬어 기와 혈의 순환을 돕고, 질환별로 적절하게 처방된 한약재 유효성분이 직접 흡수되면서 피부병·성인병 등을 치료하는 데 좋다”고 말했다. 문의 (02)3448-0075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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