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컴퓨터 관련 학원을 이용한 경험이 있으며 가장 많은 사람이 수강한 분야는 자격증 관련 강좌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사와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http://www.embrain.com)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전국 13세 이상 59세 이하 인터넷 이용자 2300명(남녀 각 1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컴퓨터 학원 이용경험 현황’에 따르면 네티즌의 71. 3%가 컴퓨터학원을 다닌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에 비해 여성의 이용 경험이 많았고, 연령이 낮을수록 경험이 많은 경향이 있었다.
이용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유경험자(1639명)의 44.3%가 자격증 관련 분야라고 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프로그래밍(15.6%)과 OA(13.5%), 그래픽·디자인·사운드(12.4%), 인터넷·통신 분야(11.3%), 기타(2.9%) 순이었다.
컴퓨터학원을 다닌 목적을 묻는 질문에는 유경험자의 과반수 정도인 56.7%의 네티즌이 자기계발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 응답으로 취업이나 승진을 위해라는 응답은 27.9%, 업무(학업)상 필요에 의해(11.2%), 기타(4.2%)로 나타났다.
컴퓨터학원 이용시 애로(장애)요인을 묻는 질문에는 유경험자의 36.2%가 경제적인 부담이라고 답했고 강습내용의 빈곤(13.7%), 수학능력의 부족(3.2%) 순이었다. 특히 20대의 경우 경제적인 부담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나 40대의 경우 수학능력의 부족이라는 응답이 높아 눈길을 끌었다.
전체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운영능력의 효과성을 묻는 질문에는 과반수에 가까운 49.9%의 네티즌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답해 컴퓨터 작동능력이 개인의 경쟁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통(35.2%)이라는 답변을 제외하고 의미없다는 답변은 7.3%에 그쳤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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