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카는 주가지수 선물시장의 개설 후 거래소가 도입한 프로그램 매매 호가관리제도로 지수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주식시장의 프로그램 매매 호가가 5분 동안 효력정지된다. 이는 선물시장 급등락시 취하는 비상조치로 지난 17일 거래소 선물지수가 급락하자 올들어 두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닥50선물의 경우 기준종목(직전 거래일의 체결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6% 이상 변동한 상태가 1분 동안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매매 호가의 효력을 5분 동안 정지하도록 돼 있다.
이 제도는 선물시장이 급변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현물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현물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이드카는 1일중 1회에 한해 발동되며 후장 종료 40분 전(14시 20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는다.
한편 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매 호가의 효력만 정지되는 데 반해 서킷 브레이커는 일반 매매 전체의 효력이 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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