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사장 안복현)은 TV·모니터 등 가전제품 내외장재로 쓰이는 난연ABS사업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ABS 생산능력을 연 33만톤에서 40만톤으로 20% 가량 증설, ABS 세계시장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난연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사용대상품목이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전망은 매우 밝은 편”이라고 밝혔다.
제일모직은 지난 2000년 할로겐을 사용하지 않아 일반 수지와는 달리 불에 탈 때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으며 가격이 10% 이상 저렴한 난연ABS수지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7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8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9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10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