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긍희 대구MBC 사장(57)이 MBC 사장으로 내정됐다.
MBC의 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위원장 김용운)는 3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최근 사표를 제출한 김중배 MBC 사장의 후임으로 이긍희 대구MBC 사장을 내정했다.
방송문화진흥회는 MBC 주식의 30%를 소유한 정수장학회와 함께 4일 서울 여의도 MBC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긍희 대구MBC 사장을 MBC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경남 밀양 태생의 이긍희 사장은 서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70년 MBC에 프로듀서로 입사했다. 이 사장은 MBC에서 오락과 교양 프로그램 연출자를 거쳐 교양제작국장, 정책기획실 이사, MBC프로덕션 사장, 편성실장, 전무 등을 지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