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형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업체인 코인텍이 올해 매출 250억원, 경상이익 47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각각 108%, 291% 이상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코인텍(대표 서진구 http://www.kointech.com)은 5일 올해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본수출 정착 △확장형 ERP 국내시장 1위 등극 △기술역량 강화 △코스닥등록을 골자로 하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해외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기반을 확보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일본총판인 미쓰이정보개발주식회사(MKI)를 중심으로 20개 하부 유통망을 확보해 올해만 50억원대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또한 국내시장에서 대형 정보화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힘을 모으고 유관 기업용 솔루션 제휴업체들과의 공동영업·마케팅을 활성화해 확장형 ERP분야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을 마련했다.
코인텍은 이같은 국내외 매출증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내부 기술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판단아래 올해의 연구개발비로 20억원을 투입하고 개발인력 50명을 충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30억원 상당의 투자예산을 확보해 ERP 사업을 안정화하고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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