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남미서 세계양궁대회 개최

　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가 중남미지역 이동단말제품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2003 LG 셀룰러컵 세계양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멕시코 찰코시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예선을 거치고 18·19일 이틀 동안 본선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국의 국가대표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경욱·홍성칠 선수와 남자부 세계 랭킹 1위인 프랑스의 리오넬 토레스 선수, 여자부 세계 랭킹 1위인 이탈리아의 나탈리아 발레바 선수 등 세계적인 양궁 스타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LG전자 멕시코 판매법인장 박세우 상무는 “중남미지역에서 브라질에 이어 두번째로 큰 시장인 멕시코에서의 LG 브랜드 및 이동단말제품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북중미지역의 교두보 역할을 맡고 있는 멕시코에 CDMA 휴대폰, LCD TV, 인터넷냉장고, 에어컨 등 고부가가치제품의 생산 및 판매체제를 구축, 중남미 및 북미지역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해 CDMA 휴대폰 경우 멕시코 지역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사진설명>

LG전자가 멕시코에서 세계양궁대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헤수스 메나 멕시코주 체육위원회장, 박세우 법인장, 넬슨 바르가스 멕시코 체육부 장관, 아우로라 브레톤 멕시코 양궁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