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정밀 세라믹부품업체인 엠아이엠세라믹스(대표 김영정 http://www.mimceramics.co.kr)는 표면실장형(SMD) 세라믹 리드(lid)를 개발, 양산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세라믹 리드는 세라믹 레조네이터(resonater), 고주파 모듈 등 표면실장형 부품 제조시 원가를 낮추기 위해 쓰이는 부품으로, 벽의 두께가 0.2미크론(㎛)인 세라믹 덮개다.
엠아이엠세라믹스는 미국·한국·중국 등에 특허 출원중인 ‘양압 성형 프레스에 의한 정밀치수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했으며 현재 천안공장에서 월 500만개까지 양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월 300만개를 생산중이다.
김영정 사장은 “설립 후 지난 1년 동안 혁신적 성형기술을 바탕으로 초정밀 세라믹 부품을 양산하고 있다”며 “최근 대만에 수출을 시작하는 등 매출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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