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철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그룹사 직원들의 일체감 조성을 위해 온라인 대화를 직접 챙기고 나섰다.
윤 회장은 지난 12일 그룹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I-게이트’와 개인 전자우편을 통해 전 직원들의 공동체의식을 고취시키고 경영정책을 공유할 수 있도록 CEO리포트를 직접 작성하기 시작했다. 윤 회장은 이날 첫 CEO리포트를 통해 “그룹의 경영정책과 목표를 경영진부터 신입행원에 이르기까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면서 “공동의 비전을 향한 일치된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런 노력은 지난해 정착된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종합금융그룹에 걸맞은 성장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그룹측은 설명했다. 윤 회장은 CEO리포트의 첫 알림사항으로 국민주택기금 유치의 배경과 기대효과를 상세히 소개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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