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운전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우리의 신호등 체계에 약간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한번쯤 느꼈을 것이다. 특히 사람이 많이 모이는 새벽시장이나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에 차량이 줄지어 서있는 방면과 차량이 거의 없는 방면의 신호길이가 거의 똑같이 돼 있어 정체를 유발하고 불편을 주고 있다.
지난번 미국과 캐나다를 우연찮게 방문할 기회가 있어서 도로의 상황을 살펴보았는데 한국과는 많이 달랐다. 그곳에는 신호등 자체에 센서 감지기가 부착돼 있어 신호의 길이를 자동으로 조절해줄 뿐만 아니라 교차로나 신호등 자체에 버튼이 부착돼 있어 차량의 흐름에 따라 보행자가 건너고 싶을 때 버튼을 누르고 차를 정차시킬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돼 있다.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을 마련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심야건 새벽이건 다른 방면에서는 차량이 없고 교차로에 신호를 받기 위해 반대편에서 차가와서 정지하면 2∼3초 이내에 신호가 바뀌어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게 장치가 돼 있다.
우리나라도 예산이 허락한다면 이런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도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야간이나 새벽에는 교통신호를 지키지 않다가 발생하는 사고도 많기 때문에 이런 시스템이 교통사고 방지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본다.
권영수 경남 마산시 신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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