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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사물놀이

지난달 31일 개최된 월드컵 개막식의 둘째 마당 ‘소통의 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IT제품인 TFT LCD모니터를 장착한 디지털 광대들이 등장, 소고를 두드리는 관중들과 흥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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