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상철)는 30일 지난 98년 7월부터 서비스하고 있는 평생번호(0502) 서비스에 메뉴 안내기능과 착신지 선택기능을 추가한 ‘평생번호 플러스’ 서비스를 6월 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평생번호 플러스는 고객이 평생전화번호(050-2×××-××××)로 전화를 걸면 2개의 착신지정번호로 자동적으로 순차연결되는 평생번호 서비스에 발신자 중심의 메뉴 안내기능(예 1번 집, 2번 사무실, 3번 이동전화)과 착신지 선택기능을 부가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따라서 평생번호 플러스에 가입한 고객은 국내외 어느 곳에 가더라도 부여받은 하나의 가상번호(050-2×××-××××)로 자신에게 걸려온 모든 전화를 받을 수 있으며 그 대표번호로 전화하는 고객은 안내방송에 따라 집이나 사무실·이동전화 등 원하는 착신처를 선택해 통화할 수 있다. 오는 8월부터 사이버전화국(http://www.kt.co.kr)에서 착신지정 및 변경 기능과 비밀번호 변경 기능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기본료 1000원이며 월 10회 이상 수신하는 경우에는 기본료가 면제된다. 통화료는 시내외 1대역은 3분당 45원, 시외 2대역(10초당 14.5원) 및 이동전화는 일반전화 이용약관상 해당구간 요금이 적용된다. 가입고객이 착신번호 지정 및 비밀번호 변경에 사용하는 1582호는 3분당 50원이다. ‘평생번호 플러스’ 서비스에 가입하려면 가까운 KT지사나 국번없이 100번 또는 ‘http://www.kt.co.kr’로 문의하면 된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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