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성남시·국민카드·하렉스인포텍은 23일 경기도 성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적외선 이동전화 신용카드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G텔레콤과 성남시 등은 우선 성남시내 대중식당·주유소·상점 등 우수업소 1000곳을 선정해 이달 말까지 적외선 수신장치의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까지 가맹점을 3000여개 점포로 확대하는 등 적외선 지불단말기를 이용해 성남시 전역에서 상거래·현금인출기·자판기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세경 LG텔레콤 부사장, 김병량 성남시장, 박진곤 국민카드 부사장, 서정욱 하렉스인포텍 명예회장, IrDA 마이크 웟슨 회장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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