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패드란 소형액정화면에 펜 인식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글자를 써서 e메일 송수신, 워드프로세서 작성, 전자책(e북) 등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새로운 정보단말기를 말한다. cdma2000 1x나 IMT2000, 블루투스(Bluetooth) 등 고속대용량 데이터 무선통신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웹패드는 개인정보단말기(PDA)와 더불어 포스트PC의 주역으로 등장할 것으로 각광받고 있다.
휴대가능한 웹패드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며 개인 및 가정의 정보화를 앞당기는 첨병의 역할을 할 것인지 아니면 데스크톱PC를 대체하면서 PC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인지 그 용도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웹패드는 PC보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성능에서는 사이버트레이딩·선단관리·지리정보·인터넷 방송·게임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가능해 가정은 물론 공공기관과 전시장 등 웹 환경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나 적합하다.
IDC는 2004년까지 8900만대의 웹패드가 보급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또한 올해 120억원에 불과한 국내 웹패드시장은 2005년에는 무려 250배 정도 성장한 2조 9640억원의 규모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성호기자 sh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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